[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아들 다온이를 자랑했다.
어반자카파는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한강 LIVE '혼자, 듣는 밤'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공백기 이후 근황을 소개했다. 먼저 권순일은 "놀고 먹고 술도 많이 마셨다. 활동하려고 다이어트를 노력 중이다"고 말했고, 박용인은 "결혼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았다. 140일 정도 됐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아빠가 된 박용인에게 몇점짜리 아빠냐고 묻자 "100점"이라고 자신있게 말한 그는, 멤버로서는 "10점"이라고 자신 없는 답을 내놨다. 이에 조현아는 "오늘 박용인 씨의 탈퇴식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용인은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아들 다온이의 장점을 묻자 "얼굴이 정말 작다"고 칭찬했다.
이어 다온이가 조현아와 권순일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 질문이 나왔다. 조현아는 "유모차를 사줬다"고, 권순일은 "책상으로도 쓸 수 있는 침대를 사줬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박용인은 "솔직히 말하면 현아 씨를 더 좋아한다. 더 자주 놀러와서 얼굴을 더 많이 봤다. 그리고 아들이라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권순일은 "침대는 기사님 보내줄테니 반품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혼자(Alone)'를 발매했다. '혼자'는 '혼밥'과 '혼술'을 먹고 즐기는 '혼족'들의 시대를 담담히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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