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이세창이 그의 예비신부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라고 밝힌 가운데, 정하나가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인정해 눈길을 끈다.
정하나는 공중 곡예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델 겸 리포터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이세창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하나는 이세창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 저예요 실검 1위를 다 해보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모습을 캡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에도 SNS를 즐겨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정하나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들도 종종 포착됐다. 정하나는 이세창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최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이세창이 제작한 연극 '둥지'를 관람한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직 두 사람의 정확한 결혼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앞서 이세창의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연극 무대를 빌려 공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빛과 그림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정하나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