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0 21:38 / 기사수정 2008.07.20 21:38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수원) = 허회원] 성남의 최성국이 귀중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0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5라운드 수원과 성남의 경기에서 성남이 후반 4분 터진 두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최성국은 교체 투입된 지 4분 만에 두두에 결승골을 도우면서 김학범 감독에 보답했다.
성남은 전반에 공격수로 나온 김연건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많은 득점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김학범 감독은 바로 최성국을 투입했고 김학범 감독의 용병술을 그대로 경기 결과로 나타났다.
최성국은 득점 장면에서 자신이 수비수를 한 명 제치고 나서 중앙에 있던 두두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두두는 이 볼을 받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최성국의 날카로운 패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최성국은 이후에도 빠른 발을 활용해 수원 수비수들을 괴롭히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결국, 성남이 승리를 따내며 선두 수원을 승점 3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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