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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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칸 영화제 중 별세

기사입력 2017.05.19 10:34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집행위원장이 별세했다. 향년 58세. 

부산영화제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향년 58세로 지난 5월 18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칸 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며 "고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족들과 논의 후 장례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 부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영화제 창설 멤버로, 현 부집행위원장이자 수석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20여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누구보다 앞장서오며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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