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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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황찬성 "원작 재밌게 봐, 연극 무대 적응 중"

기사입력 2017.05.18 15:03 / 기사수정 2017.05.18 15: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2PM 멤버 황찬성이 연극 무대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모처에서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연습실 공개가 진행됐다.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은 황찬성은 "극중 영민이 굉장히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행복한 결말을 가진다. 그건 영민이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부분에서 장난기 있고 어쩔 땐 진지하고 이런 다양한 모습들을 잘 표현하려고 연구를 많이 했다. 영화 원작에 대해서는 너무 재밌게 봤다. 연극 무대에서 하다 보니까 느낌적으로 찾아보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영민을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연극 도전에 대해서 "연극 무대는 처음이라서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너무나 다르고, 한시간 반이 넘는 러닝타임에서 에너지를 표출한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렵더라. 점점 적응해 나가고 있다. 배우면서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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