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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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채수빈, 마지막까지 달달 '다정한 포옹'

기사입력 2017.05.17 16:27 / 기사수정 2017.05.17 16: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역적' 윤균상과 채수빈이 마지막까지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30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제작진은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7개월간 이어진 촬영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촬영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들은 마지막 장면 촬영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지은 뒤 앞으로 '역적'의 현장에서는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역적' 속에서 '길령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홍길동 역의 윤균상과, 송가령 역의 채수빈은 다정한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토닥이며 마지막까지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균상은 헤어짐이 아쉬운 듯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우리 길동이 덩치는 커도 마음은 여려요"라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는 '역적' 후속으로 이시영, 김영광 주연의 '파수꾼'이 방송된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역적' 메이킹 영상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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