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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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애니 '나의 붉은 고래', 中 강타 이어 한국에서도 신드롬 예고

기사입력 2017.05.17 13:42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올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가 한국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중국, 한국, 일본 등 3개국 합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애니메이션 흥행 트랜드를 모두 포함하고 있고 영화사 측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사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만이 가지는 특유의 재미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 

먼저 흥행작 '너의 이름은.'이 시간여행 콘셉트의 판타지를 보였다면, '나의 붉은 고래'는 인간 세상과 또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완벽히 새로운 장소를 탄생시켜 신비감을 높였다. 또 '보스 베이비'의 예상을 뛰어넘는 톡톡 튀는 재미와 귀여움, '목소리의 형태'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까지 품고 있다. 

'나의 붉은 고래'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판타지 세계를 경이로운 비주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붉은 고래로 변해버린 인간 소년을 돌려보내기 위한 주인공들의 기적 같은 모험은 벅찬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6월 15일 개봉.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빅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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