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JTBC 손석희 앵커가 은퇴 이후 계획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6일 '뉴스룸' 방송 종료 직후 소셜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창업을 꿈꾼 적이 있냐는 질문에 "누구나 다 있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이제 창업도 하나 계획이 있긴 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몇 번 이야기 했는데, 너무 기대하지말라. 미세먼지 다루지 않았나. 나중에 은퇴하면 공기청정 카페를 열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공기가 제일 나쁘니까"라며 "입구는 에어커튼으로 하고 그런 거 있지 않나. 안에는 공기청정기를 둔 다음에 늘 실내에 미세먼지 상태를 숫자로 보여주는 카페를 열면 많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손석희 앵커는 "다만 걱정이 있다. 예를 들면 박진규 기자 같은 사람이 와서 죽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시간제로 하려 한다"고 구체적인 플랜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
enter@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