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가 가수 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이수의 두번째 솔로 앨범 'inhal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수는 아내 린에 대해 "작업실에 쳐박혀 있어 혼자둬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반인이 아니라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때로는 날카롭지만 복에 겨운 칭찬을 받기도 한다.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복을 받았다. 같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그러나, 밤'은 이별의 아픔을 써 내려간 가사와 함께 잔잔한 피아노와 첼로 선율로 시작돼 덤덤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또 크래시컬한 이수의 음악적 색채가 온전히 담겨있는 일터너티브 팝 발라드 곡이다.
한편 이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9년만에 돌아왔다. 이수는 이번 신곡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오는 18일부터는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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