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국내 컴백을 준비하던 가운데 미국 행사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신정환이 오는 7월~8월께 미국 LA 행사 무대에 오르는 것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과거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던 탁재훈이나 룰라 김지현, 채리나 등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미는 것 역시 협의 중이다.
그러나 관계자는 미국에서 팬들을 만나는 이 자리가 본격적인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무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정식 콘서트가 아니고 행사인 만큼, 컴백을 위한 준비된 자리는 아니다. 이 무대 전 또 다른 방송 등의 일정이 잡힐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코엔스타즈 측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신정환은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렸다. 너무 죄송하고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면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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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