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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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로이킴, 만개한 음악·비주얼로 '요즘 사랑' 담았다

기사입력 2017.05.16 07: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로이킴이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로 가요계에 '감성주의보'를 예고했다.

로이킴은 16일 오후 6시 신보 ‘개화기’를 통해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성장’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로이킴은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25살의 시선에서 노래하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개화기’에는 더블 타이틀곡 ‘문득’과 ‘이기주의보’를 비롯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되며, 로이킴의 감성과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곡부터 비교적 빠르고 경쾌한 템포의 곡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담겨있어 그의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메인 타이틀곡인 ‘문득’은 이별 후 문득 떠오른 옛 연인이 행복하길 바라면서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는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한 분위기와 서정적인 멜로디 등 로이킴의 특유의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더불어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는 사랑 앞에서 ‘본능’과 ‘이성’이 왔다갔다하는 양면적인 감정을 담은 곡으로, 로이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에게 받은 곡인 만큼, 그의 음악적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줄 것으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의 솔로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tvN ‘도깨비’ OST ‘Heaven’을 제외한 더블 타이틀곡 포함 5곡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로이킴이 직접 참여, 그의 싱어송라이터적인 면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니앨범의 음원과 함께 일본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문득’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16일 0시에는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 금발 헤어와 비비드한 패션을 한 로이킴의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물론, 배우 손수현과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문득’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로이킴은 16일 오후 5시 30분 Mnet 및 디지털채널 M2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동시 방송되는 ‘엠넷 프레젠트’에 출연해 신곡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CJ E&M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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