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2.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9.6%)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욜로'(YOLO)족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 '무한도전' 법인카드를 받았다.
각자 어떤 것을 할까 고민하던 멤버들은 이미 볼링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깜짝 전화연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수현은 "다음에 볼링으로 출연하겠다"고 약속까지해 멤버들의 화답을 받았다.
유재석은 진정한 YOLO를 시행 중인 전 멤버 노홍철과의 깜짝 전화연결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노홍철에게 인생을 즐길 방법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노홍철은 이에 "해방촌을 가라"고 조언했다. 이후 영국에 있는 노홍철은 수신 불량으로 전화가 끊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0%,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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