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리그 첫 홈런을 때려냈다.
로맥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SK의 팀 간 4차전 경기에서 5번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0-0이던 1회말 2사 주자 1·3루 상황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초구 143km/h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SK가 3-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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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