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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프듀2' 요동치는 순위…투표가 이렇게 중요해

기사입력 2017.05.13 10:00 / 기사수정 2017.05.13 03: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누적표가 사라졌다. 전체 순위가 흔들렸다. 

지난 12일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60인 선정 이후 첫 순위가 공개됐다. 순위는 예상 밖이었다. 

▲김종현, 리셋 후 첫 1위…TOP11 바뀌었다 
새로운 1위를 김종현이 차지했다. 'Sorry Sorry' 2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가 누적표가 사라지고 새롭게 시작한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시작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해온 박지훈은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도 상승했다. SNS 논란이 있었지만 아이컨택 직캠이 255만뷰를 돌파하는 등 주목받은 그는 2위로 3계단 상승했다. 황민현도 7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뉴이스트 출신이 2명이 자리매김했다. 

병아리 연습생 라이관린도 4계단 상승하며 이름을 올렸고, 김재환과 강동호, 주학년, 유선호도 각각 7등, 8등, 9등, 11등을 기록했다. 옹성우와 이대휘는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상위권 중 하락세가 컸던 참가자는 윤지성과 김사무엘이다. 김사무엘은 박지훈과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표수를 기록했으나 투표수 리셋 이후 15계단이나 하락하며 17위에 랭크됐다. 윤지성은 60인 선정 당시 3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이후 그의 실력과 분량 여부 등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표심으로 드러났다. 그는 13위를 차지했다. 안형섭은 자신의 순위에 불만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14 계단이나 떨어지며 20등을 기록했다. 

▲방송 분량으로 요동치는 중위권 
탈락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던 서성혁과 박우담 등은 그룹배틀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으며 각각 32계단, 34계단 상승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민도 15계단이나 상승하며 데뷔 가능선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반면 배진영과 정세운, 이우진 등은 다소 하락했다. 

다음 탈락자는 선정은 35위까지다. 상위권에 있었던 이의웅, 장문복, 하성운, 김태동, 박성우, 노태현, 권현빈, 김용국 등이 대거 10위~20위권 내외에서 아래로 내려왔다. 장문복과 권현빈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장문복은 방송 이후 줄곧 순위가 하락 중인 상황. 권현빈은 그룹 배틀 당시 보여준 모습이 아쉬움을 사며 10계단 하락했다. '까치발'로 주목받은 박성우도 점점 하락하며 31등에 이름을 올렸다. 

타카다 켄타, 정동수, 김동한이 일부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방송분에서 이들 중 노태현과 김용국이 상당히 주목 받았던 만큼 이들의 순위 변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위태로운 마지막 무대, 반전을 꿈꾸는 하위권 
탈락 위기에 처해있는 이들 중에도 대거 상승한 이들이 있다. 유회승은 20계단, 김상빈은 21계단 각각 상승했다. 변현민도 8계단뛰었고 이기원도 12계단 올랐다. 윤재찬도 7계단 상승한 모습이었다. 

대거 하락한 참가자들도 있다. 윤희석과 저스틴, 김태우, 김예현, 이준우, 김동빈 등이다. 윤희석은 15계단, 저스틴은 17계단 떨어지며 위태로워졌다. 김예현과 이준우도 15계딴, 17계단 각각 떨어졌다. 실력 문제와 SNS 논란이 함께 불거진 김동빈은 59등을 차지하며 탈락 가능성을 높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전주의 방송이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 베네핏 1만표가 일찌감치 확정된 노태현, 김종현, 임영민, 김용국, 주학년 등의 순위도 눈여겨 볼만하다. 공개된 순위로 인해 팬들의 결집이 이뤄질 가능성 등도 관심을 끈다. 누구도 데뷔를 확정하지 못했다. 당신의 소년을 무대에 세우고 싶다면 얼른 투표를 하러 가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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