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유아인, 전생의 정체 밝혀졌다 '독립운동 수장'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카고타자기' 전생의 유아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9회에서는 유진오(고경표 분)가 한세주(유아인)에게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날 유진오는 과거 류수현(임수정)이 어떻게 독립운동에 합류 하게 되었는지 털어놓았다. 자신을 껴주지 않는다면 종로경찰서에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협박하는 류수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 유진오는 곧장 독립운동의 수장을 찾아갔다.

유진오는 찾아간 수장은 바로 과거의 서희영(유아인)이었다. 류수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서희영은 유진오를 향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우리 활동에도 도움 될거다"라고 말한 뒤, 류수현이 여자라는 것을 걱정하는 유진오를 향해 "연약해? 또 누가 아느냐. 또 한명의 위대한 저격수가 탄생할지"라고 비웃었다.

이에 유진오의 이야기를 듣게 된 한세주는 "전설이 총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한 원인제공자가 바로 나였단 말이네"라며 충격을 받은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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