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마루기획 권협 연습생이 소속사에 연습생 길을 걷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마루기획은 권협과 이와 관련해 현재 상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권협 연습생이 '프로듀스101 시즌2' 1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한 후 아이돌 연습생 길을 계속 걷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현재 계속해서 상의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협은 지난달 7일부터 방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마루기획 소속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7일 방송한 1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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