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감성밴드 파랑자몽이 15일 싱글 앨범 ‘Asturias’를 발매한다.
파랑자몽은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첫 번째 싱글 '널 사랑행'와 럼블피쉬와 함께한 두 번째 싱글 '사랑은 늘 도망가'에 이어 세 번째 싱글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신곡은 '아스트리아스'라는 클래식 곡을 록(Rock)과 접목시켜 파랑자몽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클래식 기타의 명곡 중 명곡으로 불리는 이 곡은 스페인 아스트리아스 지방의 모래폭풍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이다.
빠르게 폭풍같이 연주하는 속주로도 유명한 이 곡을 파랑자몽은 웅장하면서도 큰 스케일의 느낌으로 편곡해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해준다.
파랑자몽은 그동안 한 가지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고 재즈, 케이팝, 클래식 등 여러 음악들을 자신들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시켜왔다. 나올때 마다 대중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파랑자몽은 또 한번 새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는 독립영화계에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탁세웅 감독의 영화 ‘모두의 비밀’과 콜라보레이션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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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