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난데없이 불거진 강남구청 조퇴설을 해명했다.
12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남구청에서 신고를 마치고 강남구청 소속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해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근무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12일 오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서울 강남구청에 첫 출근했다. 이후 20분이 채 안 돼 강남구청 밖으로 나왔는데, 이에 일각에서 조퇴설이 불거졌다.
사회복무요원은 '선복무, 후입소'의 규정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이내에 병무청에서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한 뒤 4주간 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져 오른쪽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고, 2011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재차 당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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