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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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이동규,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살인마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7.05.12 06: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추리의 여왕’ 연쇄살인범 이동규가 씬스틸러로 등극했다.

이동규는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테이프 연쇄살인범으로 특별출연했다. 낮에는 성실한 직장인이지만 늦은 밤 경찰로 위장해 범행대상자를 물색하는 잔인한 살인마 용수 역으로 열연했다.

용수(이동규 분)는 보안업체 직원으로 CCTV위치를 알고 있어 경찰의 눈을 피할 수 있었다. 선한 인상 이면에 잔혹한 싸이코패스의 성향을 가진 범죄자의 표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테이프 연쇄살인 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서동서 드림팀인 완승(권상우), 설옥(최강희), 배팀장(안길강), 홍소장(이원근)과 특별수사팀 우경감(박병은)의 대결로 흥미를 더했다.

서동서 드림팀은 발로 뛰며 팬티 도둑부터 테이프 연쇄살인으로 위장한 살인사건까지 해결하며 특별수사팀 우경감을 위협했다. 테이프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우경감은 특별수사팀을 꾸려 프로파일링을 통해 연쇄살인범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이에 완승과 설옥은 우경감을 프로파일링하며 범인의 뒤를 쫓았다. 서로 다른 근거와 추리로 사건에 다가서며 연쇄살인범 용수를 압박했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9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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