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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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골절' 김명신, 순조롭게 회복 중…23일 재활조 합류

기사입력 2017.05.11 18:36 / 기사수정 2017.05.11 18:3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불의의 부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가 차근차근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

11일 두산 관계자는 "김명신이 수술 후 지난 6일 퇴원했다. 현재 순조롭게 치료 및 회복에 나서고 있다"면서 "오는 23일 이천 베어스파크에 재활조로 합류한다. 처음부터 본격적인 운동은 하지 않고, 순차적인 회복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신은 지난달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⅔이닝을 소화한 뒤 김민성의 타구를 얼굴 정면에 맞고 마운드에 쓰러졌다. 곧바로 구로 고대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안면부 골절, 세부적으로는 좌측 광대 3군데 골절 판정을 받은 김명신은 2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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