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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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홈쇼핑 '카포유' 론칭, "착한 가격에 1년 보증 서비스까지"

기사입력 2017.05.10 20:07 / 기사수정 2017.05.11 01:04

김현수 기자


- 실시간 방송 판매, 정비 및 100~300만원 업그레이드 혜택 

- 1년 2만km 보증 서비스, 각종 오일류 무료 제공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중고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구매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판매 품질과 사후 관리 면에서 문제가 빈번히 일어나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 구매 후에도 후회하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구매자들의 추세에 따라 자체 인증 중고차와 사후 관리가 가능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차 업체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케이블 방송 XTM의 더벙커와 MBC 마리텔(마이리틀텔레비전) 등 다수 방송을 통해 중고차 구매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고차 구매 시 사후 관리를 위한 보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착한차집의 강유석 대표가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본격 나섰다.


강유석 대표는 오는 11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오토맥스에서 라이브 홈쇼핑 방송 '카포유'를 론칭하고 중고차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널은 파란곰미디어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이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 옥션을 통해서도 방송이 공유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카포유'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튜닝된 차량을 회당 두 대씩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카포유에서 판매되는 전 차량은 현재 XTM 더벙커의 정비 파트너 업체로 활동 중인 SH모터스에서 모든 정비가 이뤄지며, 각종 오일류를 명의 이전이나 폐차 때까지 무료로 교환해준다. 

또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보증 기간이 완료됐을 경우 SH모터스(대표 박승호)에서 1년 2만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몬스터블러드의 최고급 엔진 오일이 적용될 예정이다.

방송 중 차량 구매를 원하는 경우 콜센터로 연락하거나 옥션의 올킬 카테고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희망 구매자가 없을 시 파란곰미디어 네이버 카페에서 상담 후 구입할 수 있다.


카포유 강유석 대표는 "카포유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중고차 홈쇼핑 방송이다"며 "방송을 통해 차량 시세를 공개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중고차 판매뿐만 아니라 구매 요령 및 사고차 감별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송 협찬을 통해 수수료를 최소화해 구매자들에게 착한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포유의 첫 방송이 시작되는 11일은 2015년식 미니(MINI) 컨버터블과 아반떼 AD 두 차량이 등장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카포유 강유석 대표 ⓒ파란곰미디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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