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나홀로 방송한 '개인주의자 지영씨'가 4.8%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1회 2.4%보다 무려 2배가 상승한 수치다.
SBS, MBC 월화드라마가 모두 제19대 대선 개표방송으로 결방을 한 동안 '나 홀로 방송'한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신선한 스토리와 공감대를 형성해 시청자의 마음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효린, 공명이 출연하는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인간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지영(민효린 분)이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 벽수(공명)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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