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MBC, SBS, KBS 등 방송 3사가 9일 밤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MBC가 가장 먼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예측했다. MBC는 9일 밤 9시45분쯤 자체 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실(99.7%)하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KBS와 SBS도 각각 97.9%, 95% 이상의 가능성으로 문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을 전했다.
JTBC는 10시40분 경 안나경 앵커가 "2위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1위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했다.
문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41.4%로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에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 5.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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