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030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의 민효린과 공명이 본격 설렘케미를 예고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자신 외에 누구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개인주의자 지영(민효린 분)과 타인과의 관계에 의존하는 옆집남자 벽수(공명)의 첫 만남부터 코믹한 상황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마주칠 때마다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벽수와 이를 완전히 무시한 채 차갑게 돌아서는 지영의 대조적인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점차 가까워지면서 여느 연인 못지않은 케미로 설렘을 전하는 지영과 벽수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지영이 타인과의 관계없이 못 사는 의존적인 남자 벽수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2030 세대의 현실적인 연애담을 담은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9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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