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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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귓속말' 이상윤X이보영 콤비, 김갑수 다음 권율 잡을까

기사입력 2017.05.09 00:34 / 기사수정 2017.05.09 00: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과 이보영이 김갑수를 긴급 체포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13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과 신영주(이보영)가 최일환(김갑수)을 긴급 체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정일(권율)은 이동준 앞에서 최일환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이동준은 "아버지를 잃은 분노는 알겠는데 김성식 기자를 죽인 죄책감은 어디 있을까. 죄책감이 무거울 건데 내가 꺼내드리겠습니다"라며 독설했다. 강정일은 "최일환 대표 왼팔에 총상은 이동준 씨가 입혔는데 심장은 내가 겨누겠습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신영주에게 체포된 송태곤(김형묵)은 최일환이 자신을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꼈다. 송태곤은 최수연(박세영)을 뿌리치고 이동준의 손을 잡았다. 신영주와 이동준은 태백이 손을 써서 송태곤과 관련된 기사를 막자 일부러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의 원전 도박 혐의를 뒤쫓았다. 이동준과 신영주의 계획대로 원정 도박 혐의로 잡힌 스포츠 선수와 엮여 송태곤의 체포 사실이 공론화됐다.

또 최일환은 법조계 인사들과 접촉했고, 송태곤은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최수연은 최일환의 알리바이를 입중해줄 사람이 없자 함정을 팠고, 김성식 기자 살해를 자백한 강정일의 모습을 도촬했다. 최수연은 자백 영상을 빌미로 강정일에게 최일환의 알리바이를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이동준은 최일환의 소환조사에 이호범(김창완)을 불렀다. 이호범은 병원을 지키기 위해 "강유택(김홍파) 부검에 개입해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양심을 지키려다 보니까 병원이 흔들립니다"라며 진술했다.

신영주 역시 최일환 밑에서 일한 박 기사로부터 강유택 살인사건 당일 최일환이 사건 현장에 갔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일환은 끝내 긴급 체포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이동준과 신영주가 최일환을 강유택 살인사건 진범으로 구속시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이동준과 신영주가 강정일이 김성식 기자를 죽였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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