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콘셉트 곡 투표 영향 준 연습생, 선택에 패널티 예정"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일부 연습생이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주는 SNS 활동을 한 가운데, Mnet이 "패널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net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됐다"며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MMO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문구를 통해 팬들에게 콘셉트 평가 곡 중 하나인 '네버'를 하고 싶다는 의사을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제작진의 방침에 따라, 강다니엘은 콘셉트 평가 곡으로 '네버'를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일부 연습생'이라고 밝힌 바, 같은 정황이 포착된 다른 연습생이 있으며 그들에게도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진이 "'프로듀스101 시즌2'는 연습생 간의 공정한 경쟁을 제일 중요한 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전한 만큼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연습생 간의 공정한 경쟁을 제일 중요한 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연습생은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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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