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이재은이 결혼 생활 11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면서 과거 그의 전 남편인 이경수 씨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은, 이경수 부부는 지난 2015년 6월에 방송된 'SBS 스페셜'에 출연해 위기에 처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거실 바닥과 소파에서 따로 잠자리를 갖고 하루종일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음을 시사했다.
당시 이경수 교수는 "지금의 아내는 냉랭하고 말이 없다. 내가 예전에 처음 만났을 때, 연애할 때 사랑할 때 당신을 찾고 싶다"며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재은 역시 "둘이 있어도 휴대폰만 보고 있다"며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거치며 대화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재은의 전 남편인 이경수 씨는 안무가로서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용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국립무용단과 울산시립무용단을 거쳐 현재 대학교에서 한국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