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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반했다"…혁오 '톰보이', 음악방송 잇단 1위 후보 등극

기사입력 2017.05.08 07: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밴드 혁오가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강제 소환당하고 있다.

혁오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첫 정규앨범 ‘23’이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강제 소환되는 등 식지 않는 ‘혁오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혁오의 정규앨범 ‘23’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MBOY(톰보이)’는 지난 4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및 7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1위 후보 등극은 혁오가 Mnet ‘엠카운트다운’ 1회 출연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외에는 방송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일궈낸 성적이기에 더욱 괄목할 만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밴드가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오로지 ‘좋은 음악의 힘’과 ‘공감의 힘’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역시 ‘믿고 듣는’ 혁오임을 증명했다.

이처럼 혁오의 ‘23’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과 동시에, 유수한 음악평론가들 역시 앞다투어 호평을 쏟아내는 등 평단에서도 극찬 세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23’은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혁오 자신들의 이야기이자, 어설프고 서툴지만 그만큼 더욱 용감하고 열정적인 동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 무수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청춘 송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혁오의 데뷔 2년 반 만의 첫 정규앨범 ‘23’은 공개 직후 더블 타이틀곡 ‘TOMBOY(톰보이)’와 ‘가죽자켓’이 국내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또한, 혁오는 오는 6월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동명의 단독 콘서트 '23'을 개최하며, 이는 정규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혁오의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23'의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두루두루am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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