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로잡은 '보안관', 100만 돌파 기념샷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이 연휴를 사로잡았다. 

'보안관' 측은 7일 오전 8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념으로 인증샷을 선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이날 오전 8시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외화 공세 속 빛나는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 대호(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을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지난 6일 '보안관'은 하루만에 29만40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만만찮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100만 돌파 기념 사진에는 '보안관'의 주역인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김혜은, 배정남, 김재영, 김형주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보안관'은 현재 상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