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전인권이 표절 논란 이후 첫 콘서트에서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전인권은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인권밴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마지막곡 직전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한 전인권은 별다른 언급 없이 노래를 시작했다. 관객들과 함께 열창한 전인권은 특유의 추임새 '에이'를 함께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세종문화회관을 꽉 채운 관객들 역시 박수와 함께 환호, 그리고 추임새로 화답했다.
한편 전인권은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에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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