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MBC 신규 파일럿 예능 '비밀예능연수원'이 예능 고수를 탄생시키며 화려했던 첫 방송을 마쳤다.
어제(5일) 방송된 '비밀예능연수원'에서는 국내 최정상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자아성찰, 친목도모, 리프레쉬 등 3가지 목표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하하, 노홍철, 이국주, 윤보미, 피오, 송민호, 이창섭, 차은우, 악동뮤지션, 솔비, 육성재, 한동근, 정진운, 하니, 예린 등 출연 라인업에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는 '비밀예능연수원'은 MC 하하와 노홍철 팀으로 나뉘어 예능 연수를 받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식사, 댄스 게임 '가무의 창조적 혁신', 자아성찰 및 타인 이해하기, 소통의 장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알아갔다. 이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 대해 몰랐던 면모는 물론 그동안 친해지고 싶었던 동료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식사시간과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가진 초상화그려주기 시간에는 둘만의 공간에서 솔직한 대화가 오가며 더욱 친밀도를 높였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기 수석 연수원에는 가수 한동근이 뽑히며 그 영광을 차지했고,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발판으로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