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8 23:51 / 기사수정 2008.07.08 23:51
8일 올림픽대표팀을 이끄는 박성화 감독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후 인터뷰를 했다.
이날 훈련에서 박성화 감독은 패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면서 패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화 감독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정확성과 강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은 감각이 조금씩 떨어져 훈련했다.”라고 훈련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본선에서 만날 남미팀들의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실전 상황에서 패스 게임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라며 패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올림픽대표팀의 경기에서는 잦은 패스 실수와 매끄럽지 않은 연결로 자주 흐름이 끊겨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지 못했다. 이렇게 베이징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올림픽호는 부족한 면을 보강해 나가는 집중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박성화 감독은 “훈련에 선수들이 의욕은 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몸 관리만 하면서 적당히 하겠다는 선수는 필요 없고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도 선수단 전체를 강하게 이끌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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