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 "공명과 19금 에피소드 무궁무진 하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민효린과 공명이 서로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의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박현석PD, 민효린, 공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민효린은 극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19금 에피소드가 무궁무진 했다. 공명이 샤워하는 신에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불쑥 들어간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도 다 찍어서 촬영이 끝났다. 끝났는데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몽타주 딱 한 신이었는데 다시 찍었다. 다시 공명에게 물을 묻히고 찍었다"고 전했다.

반면 공명은 민효린에게 따귀 맞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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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