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문성근이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의 출연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문성근이 출연했다.
문성근은 출연 결심 이유에 대해 "고수, 김주혁, 박성웅 등 함께하는 배우들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배우들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먼저 고수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지런한 친구"라고 운을 뗐다. 문성근은 "이번 영화에서 만나기 전 등산을 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적이 많다"며 "아침에 산을 오르면 그 친구는 내려오고 있더라. 정말 부지런하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하산할 정도면 새벽 6시에 올라갔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김주혁에 대해서는 "조용하고 진중한 친구"라고 덧붙였고, 박성웅은 "가장 활발하다. 분위기를 잘 주도하고 본인이 이끄는 걸 좋아한다"며 "그 친구 덕분에 분위기가 즐겁고 부드러워졌다"고 칭찬했다.
또 "세 사람과 함께 연기하는 게 정말 즐거웠다"며 "그들 덕분에 연기 몰입이 잘 됐다"고 환상적인 연기합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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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