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유진 기자] 강동원이 전주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CGV전주고사 5관에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의석 감독과 배우 강동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전주에 와서 어떤 것을 했었냐"는 관객의 질문에 "전주는 촬영을 많이 온다. 전주 세트에서 한 달씩 있었던 적도 있다. 그래서 할 일이 없어서 한옥마을을 돌아다니고, 만날 순대를 먹으러 가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는 처음 와 봐서 돌아다닐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웃음 지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해 71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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