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보이프렌드가 '영재발굴단'을 통해 직접 꾸민 꿈의 무대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보이프렌드'가 펼치는 꿈의 무대와 창의수학 영재 이태호 군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만 11세 힙합 듀오, ‘보이프렌드’ 박현진 군과 김종섭 군은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로 ‘K팝스타 시즌6’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 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무엇이 그들을 만들었는지, 세밀한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두 소년의 성공 비결을 조명했다.
노래에 대한 두 소년들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부터 남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지지해준 부모님까지, 최연소 우승의 역사는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특히 종섭 군과 아빠가 보여준 환상적인 댄스 무대와, 현진 군이 어머니를 위해 불러준 ‘걱정말아요 그대’는 수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진 군과 종섭 군은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리고 그 무대가 오직 '영재발굴단'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더 이상의 승자도, 패자도, 점수도 없는 단 하나의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종섭 군과 현진 군은 어느 때보다 진솔한 가사와 빼어난 랩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경연이 아닌, 꿈을 위해 부르는 종섭 군과 현진 군의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공연을 보여줄까.
3일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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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