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의 연기 비결은 뭘까.
1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에 손을 놓지 않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박해진은 미션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코드명 '케이'의 최정예 국정원 고스트 요원으로 등장, 매회 코믹과 진지를 넘나들며 시청자를 단번에 매혹시켰다. 제작진도 놀랄만큼 눈빛부터 표정까지 완벽하게 '설우'로 분한 박해진의 연기력의 비밀은 바로 현장에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촬영 중간 연기 모니터링과 대본 연구에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해진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면서 인물의 감정선을 이어가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빈틈없이 대본을 숙지한 박해진은 살아 숨쉬는 '설우'를 만들어냈다. 설우는 매회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오가며 때론 진지하다가도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와도 밀당의 진수를 보였다. 설우 캐릭터를 설득시킨 박해진의 힘이 더해져 전무후무한 스파이 로맨스물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박해진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는 장소를 불문한 대본 연구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대본을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혼연일체 되어 놀라운 몰입도를 보여줬다. 박해진의 미친 집중력에 스태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밝혔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 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다. 박해진의 연기 변신에 힘입어 갈수록 흥미로운 전개를 더하고 있는 '맨투맨' 5회는 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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