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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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허성태 자살, 최진혁에 메모 남겼다

기사입력 2017.04.30 22: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터널' 허성태가 자살하며 최진혁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터널' 12회에서는 정호영(허성태 분)을 찾아간 목진우(김민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구치소에 면회온 목진우에게 "나 알아요?"라고 물었다. 목진우가 "30년 전 그 사건 목격자로 알고 있는데"라고 하자 "목격자는 무슨"이라며 살해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목진우가 "한 번에 졸랐을 텐데"라고 수정해주었고, 정호영은 목진우를 확인하고 "당신이었구나"라고 밝히며 "누가 누구를 먼저 알아볼까요"라고 즐거워했다.

이어 목진우는 "내가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해주지. 7명의 여성을 죽인 혐의로 들어와있다. 이 중 한 두건 정도는 인정되겠지. 그럼 무기징역일 거야. 갇혀있어야 한단 얘기다. 정신병원에 갇혔었던 것처럼"이라며 과거 정신병원에 갇혔던 정호영의 기억을 끄집어내며 불안하게 만들었다. 목진우는 "아, 죽으면 나올 수 있겠네"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이후 정호영은 구치소 안에서 자살했고, 박광호(최진혁)에게 의문의 메모를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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