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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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은 누가 위로해주나

기사입력 2017.05.01 06:45 / 기사수정 2017.05.01 00: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8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변준영(민진웅)과 김유주(이미도)의 합가를 반대했다. 안중희는 "저도 반대입니다. 지금도 인구 밀도가 이렇게 높은데. 35세 성인이 결혼을 하면 독립을 해야지"라며 변미영을 편들었다.

이후 안중희는 "오빠 여친이 김 팀장이더라. 회사 앞에서 봤어. 진짜 깜짝 놀랐잖아. 그 여자 성격 장난 아니거든. 네 오빠는 여자 보는 눈이 좀 없나봐. 가족들한테 말해야 되지 않겠어? 네가 말하기 불편하면 내가 대신 말해줄까"라며 감쌌고, 변미영은 "안 배우님이 뭔데 그렇게 말해요. 이렇게 제 일에 끼어드는 거 하나도 안 고마우니까요. 절대 나서지도 아는 척도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했다.

또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대본 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변미영은 안중희의 얼굴을 쳐다보지 않은 채 냉랭한 태도를 보였고, 안중희는 "이건 공적인 일이야 사적인 감정 담지 말라고"라며 툴툴거렸다.

변미영은 "그런 적 없습니다. 대사 받아달라고 하셔서 하고 있는데요"라며 쏘아붙였고, 안중희는 "알았다. 나가. 나 혼자 할 거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변미영은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안중희는 "나가라고 하니까 바로 나가는 거 봐. 원래 저러던 애면 말을 안 해. 저건 백퍼 사적인 감정 담은 거지. 형제들끼리 똘똘 뭉쳐서 유령 취급이나 하고 있고. 그렇게 싫으면 나가라고 하든가"라며 속상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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