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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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배신자 전소민X이광수, 500원 듀오 결성 (종합)

기사입력 2017.04.30 18: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전소민이 500원 듀오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효린이 게스트로 등장, 위험한 런닝마블 미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 전소민 합류 첫 방송 이후 진행된 첫 녹화. 김종국과 이광수는 "9012 포에버"라고 외치며 "개리 형은 결혼했지만 개리는 번호를 바꿨지만, 우린 끝까지 9012"라고 밝혔다. 하하는 "형이 웃긴 게 모자는 자꾸 보내준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주변의 반응에 대해 "다행히 (괜찮았다). 방송 전에 외국분들이 뭐라고 하셔서 내심 (속상했다). 영어를 못해서 아는 단어가 'hate you' 이런 것밖에 없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어떤 분은 양세찬과 저랑 하트를 하시더라. 다른 멤버들이 아닌 오로지 너희 둘만 사랑하라는 말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글로벌 프로젝트 3탄, 팀 선정 미션인 육감하우스 게스트를 맞혀라가 진행됐다. 스페셜 게스트는 효린이었다. 앞서 이상형이 효린이라고 밝혔던 김종국은 효린과 팀이 됐다. 효린과 김종국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되자 지석진은 "난 뭐야?"라며 당황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행 갈 때 꼭 빠뜨리는 게 물티슈 같은 거다"라며 지석진을 물티슈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광수&하하, 송지효&유재석&양세찬, 효린&김종국&지석진이 팀을 꾸렸다. 이어 질문에 전혀 상관없는 답을 말해야 하는 지석진 게임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아내를 부르는 애칭은?"이란 질문에 "오정태"라고 답해 녹화장을 뒤흔들었다. 송지효는 "개리 오빠 결혼하니까 기분이 어때?"란 효린의 질문에 "너!"라고 답했고, 당황한 송지효는 "전화번호를 바꿔?"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영상편지를 하라는 말에 송지효는 "야. 잘 살아라"고 전했다.  

다음은 런닝마블 주사위 던지기. 나라들을 실제 구매하려면 룰렛을 돌려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나라가 가장 적은 팀이 꼴찌를 하고, 그 중 보유액이 가장 적은 팀원이 앗싸 관광을 적립한다.

출발 전 개인 비상금 획득 찬스로, 팀원 중 한 명이라도 최저금액을 적어내면 해당 1인만 적어낸 금액의 10배를 획득하는 상황. 거듭된 배신으로 유재석, 효린, 전소민, 이광수가 비상금을 많이 획득했다. 특히 전소민과 이광수는 같이 500원을 적어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500원을 택한 서로를 이해하고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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