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김소연이 저질체력으로 민폐녀가 됐다.
29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정상훈의 보디가드로 고용됐다.
이날 김소연의 이력서를 본 정상훈은 '10미터 달리기 군 신기록'이라는 것을 보고는 "10미터 달리기가 있느냐"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김소연은 정상훈을 덮치려는 괴한을 붙잡은 후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힘들어했다. 김소연은 헉헉거렸고, 정상훈은 그녀가 달려온 거리를 확인했다. 하지만 그녀는 고작 10미터를 뛰어왔을뿐이었고, 정상훈은 황당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소연은 자신을 걱정하는 정상훈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겉옷 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내보였다. 그것은 다름아닌 비타민C음료들. 이에 정상훈은 "이게 약국이냐"라며 어이 없어 했다.
결국 김소연은 저질 체력으로 정상훈에게 계속 민폐를 끼치게 됐고, 정상훈이 총에 맞는 것을 막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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