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슬리피와 이국주가 3단계를 거쳐 첫 손잡기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국주-슬리피의 일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와 함께 온실화원의 빛의 터널을 걷던 중 긴장한 얼굴로 이국주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의 손을 잡기 위해 타이밍을 봤다. 이국주는 빛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가 뭔가 눈치를 챘는지 손을 잡으라고 내밀었다.
하지만 슬리피는 이국주의 손을 바로 잡지 못했다. 슬리피는 1단계로 어깨를 잡더니 2단계로 손목을 잡으며 이국주의 애간장을 태웠다.
슬리피는 간신히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내려가며 로맨틱한 첫 손잡기에 성공했다. 이국주는 설렘 가득한 얼굴이었다.
슬리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을 잡았는데 어색해 하는 걸 느꼈다. 분위기도 좋고 해서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