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정다은 "조우종과 신혼, 샌드위치 맛없다 해 싸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가 조우종과의 신혼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다은 아나운서와 남창희가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다은에게 조우종과의 신혼 이야기를 물으며 '싸운 적이 없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다은은 "싸운 적 많다. 둘 다 큰소리는 치지 않는데, 감정적으로 상해 있고 말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싸운 기억은 무엇이냐'고 박명수가 다시 묻자 정다은은 "최근에는 제가 해놓은 샌드위치를 한 입 먹고 안 먹는 것이다. 너무 안먹더라. 그래서 '왜 안 먹냐'고 물어봤더니 샌드위치가 좀 맛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싸웠었다"고 얘기했다.

정다은과 조우종은 지난 3월 16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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