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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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표절 의혹 해명하려 독일行 "로열티 상의해서 줄것"

기사입력 2017.04.28 09:03 / 기사수정 2017.04.28 09: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표절 의혹으로 논란에 중심에 선 가수 전인권이 억울함을 풀기 위해 직접 독일로 간다.

전인권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인터넷 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표절 논란에 대해 스스로 결백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는 말이다.

이어 전인권은 "일단 그 곡을 만든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겁니다. 그날 (합의가 된날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던 그쪽 입장대로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자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겁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 원곡과 비교할 때 (가사 등 그쪽 그 나라 대중음악의 입장과 우리나라 의 입장이 서로 다르지만 같은 진실한 영혼이 깃든 대화를 할 것이므로)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도 얘기 할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노래를 좋아했던 수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 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전인권은 원작자와 친해질 수 있다고도 자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발표된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4년 발표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발표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표절했다는 것.

이에 대해 전인권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난 표절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의 코드 진행을 문제 삼는데, 이 곡의 코드는 다른 많은 곡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음은 전인권이 남긴 글 전문.

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 일단 그곡을 만든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원하는것을 해줄겁니다
그날 (합의가 된날 이후)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던 그쪽 입장대로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자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겁니다

그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원곡과 비교할때 (가사등 ,그쪽 그나라 대중음악 의 입장과 우리나라 의 입장 이서로다르지만 같은진실한 영혼이 깃든 대화를 할것이므로) 내것이 더 좋을수있다 라고도 얘기 할겁니다

다녀오는 그날 까지 어떤 인터뷰도 거절합니다 다만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얘기하겠습니다 또 다녀오는동안 그 독일의 밴드에게 미리 얘기하거나 하는것은 자제해주십시오 오해로 시작되는것이 싫습니다

이노래를 좋아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 없는 노래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어떤가사가 좋고 나쁘고는 얘기할 것이 못됩니다 그나라의 시 가 우리나라 의 내가만든 작사 그것은 각나라 상황에따라 다를것이므로

그러나 결국 같은 합의점이 찾아져서 통하는 친구가 될겁니다

나는 원작자와친해질것을 확신합니다 그렇게 서로 이지구의 사람이 만든운명이 빛이 날때는 우리는분명히 공동작업을 할수있고 그날 이후 나는 (아직은 좀 더 공부합니다) 2년이나3년후에 독일에 내노래가 감동으로 히트 할수있게 또는,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

한국의 전인권은 노래의 감성이....등등 터질수도 있습니다 (빅히트 은어)

요즘 마침 나와 함께 작업 하자는 독일의 젊은 뮤지션도 있습니다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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