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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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전혜빈·'제보자' 이시언…'해투3,' 心스틸러의 재발견 (종합)

기사입력 2017.04.28 00:30 / 기사수정 2017.04.28 00: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신스틸러 6인방이 평소 이미지와 다른 반전 이미지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신 스틸러' 특집으로 김병옥-장영남-이시언-전혜빈-태인호-전석호가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녹화 직전 열애설이 터진 전혜빈이었다. MC들은 처음부터 이준기와의 열애설을 간접 언급하며 전혜빈을 언급했다. 예능에서 늘 당당하고 씩씩한 전혜빈이었지만 공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MC들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던 전혜빈은 결국 "처음에는 이준기 씨와 형-동생처럼 지냈다. 그래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보면 볼 수록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이렇게 발전했다"고 열애를 하기까지의 전말을 조심스레 밝혔다.

그런가하면 이시언은 '제보자'로 활약했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배우인만큼, 인맥이 넓었던 이시언은 김병옥, 장영남, 태인호, 전석호의 이야기에 모두 끼어들며 제보자로 활약했다. 

특히 자신을 매니저를 방해하기 싫어 혼자 스케줄까지 가는 '순둥이'라 주장하는 김병옥에게 "매니저 없이 스케줄에 오시지만, 그때 '매니저 baby가 안 일어나서 내가 운전해야했다'고 궁시렁 거리시더라"고 폭로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밖에도 톱스타 현빈의 미담을 제보하기도 했다. 그는 신인 시절 조의금을 못내 장례식장에 못들어가는 자신을 위해 현빈이 조의금을 대신 내 준 것과,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새벽마다 귀찮게하닌 자신의 전화를 현빈이 모두 받아준 것, 그리고 감독님의 영어단어를 통역해준 것 등 마르지 않는 미담을 방출하며 현빈을 칭찬했다.

단아함의 대명사 장영남은 '게임 폐인' 이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내 이름의 '남'자가 사내 남(男)자를 쓴다. 부모님이 나를 남자로 알고 낳았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취미를 좋아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게임으로 푼다"며 좋아하는 게임들을 나열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엘리트 악역 이미지가 강한 태인호는 공부를 전혀 못한 반전 과거를, 총각 이미지의 전석호는 이미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스튜디오 안 모두를 놀라게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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