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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PD "남궁민 내레이터 발탁? 대세+저음 목소리"

기사입력 2017.04.27 15: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휴먼다큐 사랑'에 남궁민이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에 김보슬 PD, 이지은 PD가 참석했다.

남궁민을 내레이터로 발탁한 이유에 관해 김보슬 PD는 "대세다. 또 1편을 1인칭 내레이션으로 풀어가려다 보니 신성혁 씨와 비슷한 저음의 남궁민 씨를 열심히 섭외했다.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남궁민이 내레이션하는 1편은 미국으로 입양됐다 파양 당하고 전과자가 되어 강제추방 당한 아담 크랩서(신성혁)와 그의 어머니의 여정을 담았다.

'휴먼다큐 사랑'은 2006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한 MBC를 대표하는 다큐 브랜드로, 올해로 12번째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에는 '어느 날 찾아온 비극, 상처 입은 가족을 지키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4편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5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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