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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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탕웨이의 남자' 김태용 감독에게 '결혼수업' 들었다"

기사입력 2017.04.27 11:55 / 기사수정 2017.04.27 11:56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윤세영 감독이 배우 박희본과 결혼 하기 전 '탕웨이의 남자' 김태용 감독에게 '결혼 수업'을 들은 후기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으로 돌아온 윤세영 감독과 배우 박희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영은 "이번 영화를 김태용에게 보여줬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김태용 감독은 윤세영과 박희본의 첫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했었다.

이에 윤세영은 "김태용 감독에게 영화를 보여줬고 김 감독님은 영화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조언을 많이 구하는 사람이다"며 "결혼에 있어서도 조언을 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고 있던 박희본은 작은 목소리로 "조언이 아니라 수업이지, 수업"이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선영이 이유를 묻자 박희본은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여기서 말하기 조금 그렇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윤세영 감독은 "박희본의 말을 인정한다"며 "김태용 감독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결혼 수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다.

한편 윤세영 감독은 영화 '출출한 여자-템플스테이', 극본과 '출출한 여자' 시즌2의 연출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 20일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으로 다시 스크린에 복귀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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