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광수가 '탐정2'에 참여한다.
26일 '탐정2' 제작사 크리스픽쳐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광수가 영화 '탐정2'에 합류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탐정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의 후속편으로,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공조 수사를 담아내는 작품.
'탐정: 더 비기닝'은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262만 명을 달성하며 흥행했다. 이에 일찌감치 후속편 제작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광수는 '탐정: 더 비기닝'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로 '탐정2'에 등장한다. 이번 출연은 이광수의 2015년 개봉한 '돌연변이' 이후 2년 만 스크린 복귀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탐정2'에는 전작의 두 주인공 권상우, 성동일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또 '미씽'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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