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선영이 표현 못하는 박혁권에게 실망했다.
24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19회에서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나천일(박혁권)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옆집 고서영(정시아)의 결혼기념일 꽃다발이 잘못 배달된 사실을 알고 짜증이 났다. 맹라연은 나천일이 보낸 꽃다발인 줄 알았던 터라 실망감이 느꼈다.
나천일은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고 맹라연에게 팔베개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맹라연은 못 이기는 척 나천일의 팔에 머리를 대고 누웠다.
분위기가 좋아지는가 싶었지만 나천일이 맹라연의 머리가 무거워졌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맹라연은 "당신 변했어. 나가"라고 소리쳤다. 침실에서 쫓겨난 나천일은 "변하면 변했다고 난리고 안 변하면 안 변했다고 난리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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