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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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독한 애주가 끝판왕 남편 등장 "주변서 이혼 권유"

기사입력 2017.04.24 23: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지독한 애주가 끝판왕 남편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강준우와 배우 박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구에 사는 40대 주부는 집에서 온갖 술을 만들어 먹는 애주가 남편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 주부는 "남편이 매일 막걸리 2병으로 시작해 소주, 맥주, 양주까지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소주며 막걸리며 온갖 술을 만들어 다 퍼마신다. 온 집안은 온통 누룩곰팡이 냄새가 난다"며 "난 365일 술 만드는데 동원 되고, 술상까지 대령해야 하는 형편"이라고 전했다.

또 이 고민 사연자는 "주변에서 이혼을 권유할 정도"라며 "하루하루 끔찍해서 못 살겠다. 집안에 초파리가 나와 약을 치고 싶은데 술 때문에 남편이 약을 못 치게 한다"고 고민을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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